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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아가페교회는 하나님께서 (故)최순남 목사님에게 주신 “겨자씨의 꿈”-가장 작은 겨자씨에서 새들이 깃드는 큰 나무로- 으로 시작된 교회입니다.
성령님의 역동성과 감동이 있는 예배, 치유와 회복, 성장과 성숙을 지향하는 훈련, 가족 같은 소그룹의 친밀함을 통해 세상 속 선교적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이 짧은 문장은 아가페 교회의 핵심정신을 담아내는 수사이며,
우리와 세상을 향한 아가페 공동체의 체온이기도 합니다.
태릉 푸른 숲속, 빨간지붕 아가페 교회는 따뜻한 십자가의 온기와 마지막 선교적 소명을 가슴에 새기며 지금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당신과 세상을 향한 그 아가페교회의 시선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이상범 담임목사
